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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청 유과(한과) 만들기 / 엄마손파이 약과 만들기/ 떡 유과 만들기 / 아이와 함께 집콕 놀이 본문

나는 할 수 있다!/승우랑 같이 놀아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청 유과(한과) 만들기 / 엄마손파이 약과 만들기/ 떡 유과 만들기 / 아이와 함께 집콕 놀이

이자단 2023. 2.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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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청 유과(한과) 만들기 / 엄마손파이 약과 만들기/  떡 유과 만들기 / 아이와 함께 집콕 놀이

안녕하세요. 승우아빠입니다. 오늘은 승우 군과 집에서 유과 및 엄마손파이 약과, 떡약과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작년에도 만들어 보았지만, 이번에는 유과 바탕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유과를 만드는 것 입니다. 조금 더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승우 군과 파이팅 후 시작 하였습니다. 

유과 및 한과 만들기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집에서 수제 유과 만들기 도전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제유과

 

1. 유과 만들기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방법과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 하는 방법이 있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더 간단해서 에어프라이어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유과 만들기

준비물 : 에어프라이어, 식용유, 유과만들기 키트(조청, 유과바탕, 튀밥가루), 엄마손파이 조금

준비물



STEP.1 
- 소량의 기름 준비

 - 기름을 넣은 작은 그릇에 유과 바탕을 넣고 기름을 골고루 묻혀 줍니다.

요리 중



STEP.2
- 에어프라이어에 투입

- 코팅된 유과바탕을 에어프라이어에 올려 놓습니다.
- 이때, 널찍하게 유과바탕 사이에 공간을 충분히 두셔야 합니다. 
- 바탕을 많이 넣을 경우, 서로 붙기 쉽습니다.
* 에어프라이어에서 170도, 3분을 설정합니다. 작동시작!

3분 뒤면 유과가 커져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먹어보았을 때 아무 맛이 없었습니다.

요리 중

 

STEP.3
- 조청을 뜨거운 물에 중탕한 후 (묽어지도록) 튀겨진 유과에 조청을 묻히고 튀밥에 굴려줍니다.
- 전통방식으로 맛을 낼 수 있지만 집에 있는 꿀, 견과류, 깨 등 좋아하는 재료로 묻혀 맛을 내도 좋습니다.

요리 중

 

유과 완성

 

2. 떡 유과 만들기

떡 유과 만들기

 

STEP.1
냉동실에 있는 떡을 물에 조금 불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2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하니 떡이 너무 물컹물컹해졌습니다. 어쩔 수 없어 그대로 조청에 담근 후 튀밥을 묻혔습니다.ㅎㅎ

떡 유과 만들기

 

STEP.3
조청과 튀밥을 묻혀 떡유과를 만들어 봅니다.

떡유과 완성

 

 

3. 엄마손파이 약과 만들기

엄마손 파이

 

STEP.1 
조청 150g, 물 25ml 다진 생강 1작은술 혹은 생강가루 조금, 계핏가루 조금(생략가능)을 넣고 끓여줍니다.

STEP.2 
부드럽게 흐르는 정도가 될 때까지 조려 줍니다.

STEP.3
조청 시럽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파이를 2분 정도 담그고 뒤집어 다시 2분 담가 줍니다. 

요리 중


STEP.4
겹겹 사이에 조청이 들어가 식으면서 쫀득하며 맛있는 식감을 더해 줍니다.


STEP.5
 기름망에 올려 하루정도 12시간 굳히고 뒤집어서 12시간 굳혀줍니다.

STEP.6
깨 등으로 데코 후 완성시켜 줍니다.

엄마손 파이가 다 부서져서 모양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조청이 조금 남아 집에 있는 아이비 과자에 조청을 묻혀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아무 맛이 없는 아이비 과자 이지만 꿀을 묻히지 달달하여 좋았습니다.

요리 후

 

유과 이외에도 조청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기 사진 참고하셔서 조청 활용해서 음식 만들어 보세요.

조청 활용 음식

 

뒤처리는 내몫

승우군과 주말에 집에서 유과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전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습니다.

다 끝나고 치우는 것은 내 몫이었지만, 유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 먹고 승우 군과 같이 요리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승우 군도 맛있게 먹어줘서 뿌듯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승우아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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