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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헌혈이 몸에 나쁜가요?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자단 2018. 12.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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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헌혈이 몸에 나쁜가요?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승우아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면 몸이 나빠지는데 왜 하느냐고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헌혈 관련 이전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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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헌혈에 대한 오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시면서 헌혈에 대한 오해를 푸시고 진실을 아시면 헌혈 하실때 부담이 없으실겁니다.

 

질문 헌혈은 강제로 피를 빼내기 때문에 건강에 나쁘다.?
답변 헌혈을 하게 되면 몸속에 있던 피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또한 헌혈은 새로운 피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질문 헌혈증서를 구입할 수 있다?
답변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 제3조(혈액매매행위등의 금지)에 의해 매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혈액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금전,재산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제14조의 규정에 의한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헌혈증서를 사고 파는 것은 위법 행위이며 관련법규에 의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 헌혈을 하면 살이 빠진다던데..., 다이어트에도 좋나요?
답변 헌혈을 하면 헌혈량 만큼이 체외로 빠져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 내로 바로 이동하여 보상하며, 이후 며칠 또는 몇 주간 음식 및 수분 섭취 등으로 원래 상태로 보충된다. 따라서 헌혈은 다이어트와는 무관하다.

 

질문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
답변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몸 속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다.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난 우리 몸은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회복된다.
 
 
질문 헌혈을 통해 에이즈 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답변 헌혈과정은 매우 안전하다.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바늘, 혈액백 등)은 무균처리되어 있으며, 한번 사용 후에는 모두 폐기처분 하기 때문에 헌혈로 인해 에이즈등 다른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전혀 없다.
 
질문헌혈을 하면 빈혈에 걸리지 않나요?
답변 헌혈은 자기 몸에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에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를 판단하려고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 치를 측정하기 때문에 헌혈로 빈혈에 걸리지는 않는다.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간 헌혈가능 횟수도 전혈헌혈은 5회로 제한하고 있다

 


 

질문헌혈을 많이 하면 혈관이 좁아진다고 하는데?
답변 혈관은 외부로부터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수축한다. 그러나 곧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므로, 헌혈의 횟수와 혈관수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질문나의 헌혈기록이나 검사결과에 대한 비밀보장이 어렵다는데....?
답변 헌혈자의 모든 헌혈기록이나 검사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본인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독립된 문진공간에서 문진이 진행되며 문진항목에 대한 답변또한 비밀이 유지된다.
 

질문에이즈검사도 하나요? 왜 검사를 통보해주지 않나요?

답변 헌혈한 혈액은 혈액형검사,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매독항체검사, HIV검사를 실시하나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에이즈(HIV) 검사결과는 통보해 주지 않는다. 각 구청 보건소에서는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다.

 

질문언론 보도를 보면, 에이즈 감염혈액이 수혈되었다고 하는데....?
답변 대한적십자사는 EIA 검사법을 보완하기 위해 혈액 속 바이러스의 핵산을 분리, 증폭하여 그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핵산증폭검사(NAT)를 도입해, 지난 2005년 2월부터 모든 헌혈혈액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선진화된 검사방법인 NAT 검사법은 기존의 효소면역측정법에 비하여 잠복기를 단축(HIV-11일, C형 간염 - 23일)하여 조기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NAT 검사법 역시 에이즈의 경우에는 11일간, C형 간염의 경우에는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혈로 인한 질병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다.
 
 
질문십자사에서 피 장사 한다...?

답변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혈액사업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은 오해가 바로 혈액을 병원에 공급하고 받는 혈액수가와 연관된 부분일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에 사용되는 재원을 혈액수가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지로 형태로 납부하는 적십자회비와는 전혀 무관하다." 혈액수가는 혈액원의 인건비, 의료품비, 기념품비, 헌혈의 집 임대비등 운영비와 홍보비 등에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혈액수가는 일본, 미국 등 주요 OECD국가의 1/4 수준이다.


질문O형 피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
답변그렇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은 혈액형은 A형으로 전체 인구의 34%가 해당한다. O형과 B형은 각각 28, 27%를 차지한다. 하지만 가장 쓰임이 많아 귀한 혈액형은 O형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같은 혈액형을 수혈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모든 혈액형에게 수혈할 수 있는 O형이 필요한 때가 있다. 기본 혈액형 검사를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출혈이 심한 긴급환자가 있을 때나 혈액형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는 미숙아에게 수혈이 필요할 경우 등이 그런 예다.

질문헌혈한 피는 혈액은행에 두고 계속 쓸 수 있다?
답변아니다. 혈액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우리 몸속을 맹렬히 돌고 있는 혈액도 수명이 있다. 우리 몸을 쉬지 않고 돌고 또 도는 건강한 적혈구의 수명은 120일 정도다. 명을 다한 적혈구는 철분과 다른 성분으로 분해되고 골수에서 재활용된다. 하루에 전체 적혈구의 3%가 죽고 새로 만들어진다. 혈소판은 7일, 백혈구는 3~21일 정도다. 우리 몸 밖으로 나가면 혈액의 수명은 급속도로 줄어든다. 다행히 적혈구는 항응고제가 들어 있는 혈액백(blood bag) 속에서도 35일간을 버틴다. 하지만 한 번 헌혈한 혈액을 영구히 보존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으로 헌혈하지 않으면 혈액은행은 텅 비게 되고 만다.

질문피의 백혈구 성분이 도움이 된다?
답변아니다. 백혈구는 인간의 면역 능력을 책임지지만, 다른 사람 몸에서 나온 백혈구는 적으로 여기고 공격하기 일쑤다. 헌혈한 피는 좁은 필터를 통해 백혈구를 분리하고, 걸러낸 백혈구는 폐기 처리 된다.
우리가 헌혈을 통해 수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적혈구 덕분이다. 성숙한 적혈구에는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없다. HLA의 일치율은 형제간이라도 25%, 남이라면 2만분의 1이므로, 적혈구에 HLA가 있다면 수혈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혈액형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적혈구가 항체를 만나 응집하는 성질 덕분이다.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에 달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수혈된 뒤에도 적정 기간 동안 환자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수명을 다하면 사라져 환자가 스스로 적혈구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질문혈소판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답변아니다. 혈소판은 보관이 까다롭다. 냉장 보관을 하면 수혈 후 환자 몸에서 생존력이 떨어지므로 실온에서 보관한다. 그냥 실온에 두는 건 안 된다. 응고작용을 하는 혈소판은 평소에서도 늘 뭉치려는 성질이 있고, 한번 뭉치면 다시 떼어낼 수 없기 때문에 응고를 막기 위해 혈소판 부란기라는 장비를 이용해 계속 흔들어주어야 한다. 보관 용기도 특수하다. 표면에 공기가 통하도록 만들어진 특수용기를 사용한다. 게다가 혈소판의 유통기한이 단 5일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 중 36시간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검사하는데 쓰인다. 귀하고 귀하신 몸이다.

질문헌혈한 피는 모두 수혈에 사용된다?
답변아니다. 혈장 성분은 주로 의약품 제조에 쓰인다. 혈장은 알부민, 크라이오, 감마글로불린을 제조하는데 쓰인다. 알부민은 혈액순환기능, 크라이오는 혈우병 치료제, 감마글로불린은 수두, 파상풍 치료제로 쓰인다. 헌혈에 적합지 않아 폐기되는 부적격 혈액은 전체의 4% 정도인데 이중 일부는 연구 개발에 사용되기도 한다.
헌혈한 피가 곧장 수혈에 사용되는 것도 아니다. 피는 4개의 검체로 나뉘어져 B형 간염, C형 간염, 성인 림프구성 백혈병 바이러스(HTLV), 에이즈, 말라리아와 간기능 검사를 거치고 ABO혈액형과 Rh 혈액형 검사를 마친 뒤에야 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사람도 오해를 하게되면 그냥 그사람이 밉게보입니다. 헌혈도 오해를 하게 되면 무조건 안좋은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이런 오해를 푸시고 헌혈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승우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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