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 소개] 2023 미래지도 -이상우 지음, 여의도책방-

2023 미래지도

[서평, 책 소개] 2023 미래지도 -이상우 지음, 여의도책방- 

- 지은이 ∙ 이상우

- 펴낸 곳 ∙ 여의도책방

- 출간예정 ∙ 2022년 12월 15일

- 판형 ∙ 신국판(152 ×225mm)

- 장정 ∙ 무선

- 정가 ∙ 32,000원

- 쪽수 ∙ 576쪽

- 분야 ∙ 경제경영

 

책 소개

- 플레이션 지속, 긴축 가속의 흐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반도체, 바이오, K-글로벌, 전기차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역대급 거래 절벽에서 살아남는 돈의 흐름 미리 보기

- 역대급 경기 침체가 예견되는 2023년, 그럼에도 기회는 있다

-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숨은 투자 기회는 있다!

- 위축된 투자 심리를 전환시킬 14개 섹터 제안

 

[2023 미래지도에 담긴 주요 정보]

• 분야별 투자 유망 기업을 한눈에 보는 밸류체인 수록

• 국내 및 해외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에서 예상 매출 분석

• 2022~2023 주요 기업 주당순이익(EPS) 및 예상 성장률 수록

• 위기 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기업의 투자 전략

• 각 분야별 이해를 돕는 촘촘한 설명과 도표 총망라

 

책 속의 한 구절

2020년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은 공격적으로 돈을 살포하며 경제 하강을 방어했지만 풀린 돈을 빠르게 걷어들이는 데 실패하며 결국 고(高) 인플레이션 상황을 초래했다. 미국이 공격적으로 단행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이 나비효과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자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이는 반도체가 주로 쓰이는 전방산업의 침체를 불러왔고 D램, 낸드플래시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이 2%~3% 수준으로 안정되고 소비자심리지표가 개선되는 시그널이 보이면, 반도체 구매 기업들의 재고 확충 시도가 이뤄지며 업황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_ CHAPTER 1. 반도체

선진국들의 리쇼어링은 산업 자동화 수요를 자극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노동자 인건비는 기업의 수익성을 리쇼어링 이전보다 악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에 기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산업 자동화 투자는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첨단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정보 획득 및 효과적인 제어를 해야 하고 수많은 기계장치, 로봇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를 이뤄내야 한다. 단순한 자동화보다 진일보한 자율화 개념이 적용된 제조 현장으로, 이런 스마트 팩토리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_ CHAPTER 5. 로봇 & AI

 

지은이 소개

이상우

구독자 65만 명의 유튜브(2022년 12월 기준)를 운영하는 파워 경제 크리에이터다. 금융교육 플랫폼 ‘투공’의 대표강사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AFPK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22 미래지도』 『이상하게 쉬운 주식』 『주식투자 끝장내기』 『투자 노트』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이 있다. 『주식차트 절대비기 300선!』은 대한민국 차트 전문 서적 최초로 해외에 판권을 수출해, 2023년 대만과 태국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022 미래지도』에서 성장 섹터와 유망주를 전망한 데 이어, 『2023 미래지도』에서는 인플레이션 시대 딱 맞는 투자 방향을 제안한다.

 

책 후기 및 서평 

 ‘주식하다 망했어요’, ‘고점에 물렸어요’ 등등 주식시장에서 여러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련 카페와 방송매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쉽게 반응들을 접할 수 있다. 이런 환경으로 ‘투자는 무슨! 그냥 저축이나 할 걸…’ 하는 반응들도 많아 보인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2023년은 경기침체가 온다고 말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환경에서 점점 더 투자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계속 상승할 것 같았던 주식은 어느 순간 계좌가 녹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도 거품이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4% 중반~5%대의 높은 레벨에서 계속 유지되면서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위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 하지만 준비된 투자자만이 그 위기를 큰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3년에는 경제 불황이 전망되기에 시장 수급은 철저히 실적 상향이 전망되는 종목에 집중될 예정이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들면 뛰어난 무기를 손에 쥐었다 해도 비참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시시각각 바뀌는 세계 경제의 트렌드를 철저히 공부하며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PART 1 미래에 투자하다

CHAPTER 1. 반도체
CHAPTER 2. 바이오 & 헬스케어
CHAPTER 3. 미래 모빌리티
CHAPTER 3-1. 전기차
CHAPTER 3-2. 수소차   
CHAPTER 3-3. 자율주행
CHAPTER 3-4. 도심항공모빌리티(UAM)
CHAPTER 3-5. 2차 전지
CHAPTER 3-6. 배터리 리사이클링
CHAPTER 4. 미디어 & 콘텐츠
CHAPTER 4-1. OTT 및 콘텐츠, IP 제작
CHAPTER 4-2. 게임, 디지털 콘텐츠
CHAPTER 4-3. 엔터테인먼트
CHAPTER 5. 로봇 & AI
CHAPTER 6. K-글로벌
CHAPTER 7. 여행 & 소비

PART 2 위기에서 기회를 보다

CHAPTER 8. 식량 위기
CHAPTER 8-1. 농기계
CHAPTER 8-2. 식음료
CHAPTER 9. 에너지 위기
CHAPTER 9-1. 태양광 & 풍력
CHAPTER 9-2. LNG
CHAPTER 9-3. 원전
CHAPTER 10. 지정학 위기
CHAPTER 10-1. 핵심광물 & 희토류
CHAPTER 10-2. 방산 & 우주산업
CHAPTER 11. 기후위기

 PART 3 매크로 환경에 맞서다

CHAPTER 12. 고환율 대응
CHAPTER 13. 고인플레이션 대응
CHAPTER 14. 고금리 대응

각 챕터에의 본문에서는 먼저 해당 산업이 주목받을 이유를 설명하고, 기본적인 이해와 성장의 근거, 글로벌 동향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더 깊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산업의 핵심 개념 및 산업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표, 삽화 및 그래프를 많이 도입했다. 또한 국내외 핵심 기업을 선별해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2023년의 투자 환경은 어렵지만 이 책과 함께 라면 든든한 느낌이 든다. 조금이라도 힘을 내어 위기를 기회를 만들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책이다. 혼란스러운 증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2023 미래지도’와 함께 하기를 제안해 본다.

2023에는 더 나은 미래가 오길 바랍니다. 오늘의 서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