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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박무영수제돈까스 본문

아이와 먹으러 가기 좋은 맛집/창원, 마산, 진해 맛집

진해- 박무영수제돈까스

이자단 2018. 7.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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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 박무영 수제 돈까스

 

안녕하세요 승우아빠입니다.^^

 

돈까스라는 메뉴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메뉴 입니다.

제 아들 승우 역시 다른 아이들 처럼 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며~ 승우 덕분에(?) 저도 돈까스 탐방을 하러 자주자주 집 주변 가게를 다니고 있습니다.ㅎ(진해,창원 맛있는 돈까스 집은 계속계속~포스팅 할 정입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마트에서 파는 수제돈까스 or 냉동 돈까스도 구매를 해서 먹이지만 매 번 집에서 돈까스를 먹기위해 뜨거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은 행복하지는 않습니다.ㅠㅠ

돈까스 한장 튀기기 위해 사용되는 기름도 너무 많이 필요하죠??ㅠㅠ

 

그런데 진해에 저 같은 부모들을 위한 아주 좋은 수제 돈까스집이 생겨 났다는 사실!!!^^ 바로바로 박무영 수제 돈까스 집입니다.

 

저희집에서 걸어가면 약 800m 정도.. 차타고 가면 5분 거리이지만~~

 

승우군과 저는 맛있는 돈까스를  먹기 위해 집에서 한번 걸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흐린 날이여서 많이 덥지는 않았지만 약 왕복 2km 정도의 거리를 5세 아이와 같이 가는건 쉽지 않았습니다ㅠㅠ

하지만 맛있는 돈까스를 위해 이정도 운동은 기본!!!.



 

먼저 우리가 아이들과 자주 먹는 돈가스 어원 및 상식!!!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요?

 

돈가스의 어원 및 상식 TIP

 

1. 돈까스 vs 돈가스 vs 돈가츠 ??

 

프랑스에서 côte는 ‘갈비’를 뜻합니다. 여기에 작다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가 붙은 côtelette는 작은 갈비를 뜻하는데 이것이 영어로 들어와 cutlet가 되고, 소나 양 따위의 얇게 저민 고기 요리를 뜻하게 됩니다.

cutlet를 가타카나로 표기한 것이 바로 カツレツ(카츠레츠)인데, 이 요리가 일본에 전해진 것은 메이지(明治) 초기로, 당시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화영통어(華英通語)에서는 cutlet을 吉列 (일본 발음으로 “키츠레츠)라고 적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해 밀가루, 계란, 빵가루 등을 입혀 튀겨냈는데, 메이지 28년(1895년) 긴자(銀座)에 있는 렌가테이(煉瓦亭)의 기다 겐지로(木田元次郎)가 돼지고기를 사용한 port cutlet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이 돈가스의 기원입니다.

쇼와(昭和) 초기에 우에노(上野)의 “元祖とんかつぽん多”의 창업자 시마다 신지로(島田信二郎)가 돼지고기를 사용한 카츠레츠를 돈카츠(豚カツ)라고 이름붙인 이래 ‘카츠’라는 약칭이 정착되었습니다.

“カツ”를 “까쓰”라고 읽어서 “돈까쓰”로 우리한테 전해졌는데,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된소리를 기피하기 때문에 국어사전에는 “돈가스”라고 올라 있습니다.

 

2.식은돈까스 맛있게 데워 먹는 TIP

1.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불에 앞뒤로 구워줍니다.

2. 접시에 랩을 씌우지 않고 1분정도 데워주시면 됩니다.


돈가스가 정식 명칭이지만, 우리들 입에는 돈까스가 넘넘 편하게 발음이 됩니다ㅎ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는 돈까스에 대해 소개 해 드릴게요.^^

박무영 수제 돈까스 정보

 

장소

주차

: 가게가 길 바로 옆이고 주차단속 CCTV 도 있어 가게 앞주차는 조금 힘든감 이있습니다.(10분 이상시 주차위반)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뒷 상가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미리 주문을 하고 찾으러가서 결제만 한다면 10분간의 시간동안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도전하실분??^^)

 

메뉴 및 가격

: 메뉴는 일반 돈까스 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많이 저렴 합니다.

요즘 돈까스 기본 8000원 9000원하죠? 밥이랑 샐러드 포함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종류의 돈까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단 2018년 7월20일 부터 가격 변동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치킨까스, 떡갈비까스, 한우떡갈비까스,어묵까스,새우까스,코치종류를 제외하고  모두 500원씩 인상 된다고 합니다.ㅠㅠ

 

 

 

 

소스 종류 및 재료 원산지

가게내에는 수제 돈까스 만드시는 사장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는데요.

한식 소스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소스와 다를게 있으려나 생각하였는데, 단맛이

덜하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먹기 더욱더 좋았습니다.

      

제주산돈육(국내산) - 제주 청정지역에서 맑은물,맑은공기만 먹고자란 청정돼지

치즈 - 100% 우유로 만들어진 모짜렐라 통치즈를 사용합니다.

빵가루 - 고급습식 빵가루를 이용하여 더욱 바삭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고구마, 단호박- 1%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국산 고구마, 단호박

소스 - 박무영돈까스에서 직접 개발한 돈까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

  한식 : 경양식소스(일식보다 단맛이 덜하며 담백한 맛입니다)

  일식 - 과일이 첨가되어 한식보다 더 달콤합니다.

  매콤 - 매운소스이며 조금씩 찍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허니 머스타드 소스(New)

  스테이크 소스(New)

 

소스 1통은 돈까스 2장 정도를 먹을 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소스 구매시 참고하세요^^)

 

                 


 

 

 


소요시간 및 참고점

 

저희는 이번에

 

떡갈비까스 꼬치(1500원)

어묵까스 꼬치(2000원)

안심가스 (2500원)+경양식 소스(1000원) 를 주문 하였습니다.

 

걸어가면서 혹시나 손님이 많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전화로 선 주문을 해 놓을까 하였지만, 직접적인 웨이팅이 얼마나 되나 가늠하기 위해 도착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저희의 걱정을 들어 주듯...벽에 딱 붙어있는 조리시간 5분!!!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신다고 하시네요~ 또한 100% 콩기름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문후 빨간 냉장고 에서~ 저희가 주문한 제품들을 하나씩 꺼낸 후 조리를 시작 하십니다.

승우랑 저는 맛있는 돈까스 나오길 기대하면서 의자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셔서 주문을 하시더군요~

저희가 이번에 주문 후 받는 시간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박무영 수제돈가스는 컷팅을 따로 해주시지 않습니다.

 

집에가서 가위나 칼로 샤~악 잘라 드시면 더 맛있는 돈가스를 느끼 실수 있습니다.ㅋㅋㅋ

 

드디어 10분의 시간이 지나고 저희가 주문 한 돈까스와 꼬치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크기는 큼지막합니다!! 제 손바닥을 옆에 비교해보지만 제 손 크기와 비슷한 크기!

 

중량은 등심류, 안심류는 100g , 치즈류, 고고마류는 120g, 떡갈비는 100g, 치킨은 150g~160g 입니다.

고기 중량은 일정하다고 안심 시켜주시는 사장님의 말씀!

 

승우군은 다 먹을 기세로 덤벼들었지만, 너무 뜨거운 관계로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가게에서는 따로 먹는공간이 없는데 의자에 앉아서 꼭 먹고 가겠다는 승우군!ㅜㅜ

떡갈비 꼬치는 가게에서 다 먹어서야 겨우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승우군이 다 먹을때까지 약 25정도의 시간 동안 먼저 주문을 해서 바로 가져가시는 손님, 저처럼 도착하셔서 주문 하시는 손님 등 손님들이 계속 끊이지 않으셨습니다~

 

오늘은 승우를 위해 맵지 않은 경양식 소스와 일반 돈까스를 주문 하였지만 다음번에는 치즈 돈까스, 고구마 돈까스, 매콤 소스를 사서 먹어볼 생각입니다.ㅎㅎ

 

날씨도 덥고 집에서 돈까스 튀기기도 힘든 요즘 맛있는 수제 돈까스 저렴하게 여러장 사서 먹는건 어떨까요??

이상 승우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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