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소개 - 부자아빠 부동산 수업, 세준아빠 지음,한국경제신문

서평, 책소개 - 부자아빠 부동산 수업, 세준아빠 지음, 한국경제신문

부자아빠 부동산 수업

 

- 지은이 : 세준아빠 
- 페이지 : 270쪽
- 가 격 : 17,800원

 

 

책소개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에서
40대 초반 40억 자산가가 되기까지…
언젠가 두 자녀에게 물려줄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부모님으로부터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은 금수저도, 매달 입이 떡 벌어지는 돈을 버는 고소득자도 아니다. 대학교 졸업 후 중고교 교사로 임용된 뒤 쭉 근무 중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월급으로 평생 일해도 벌기 힘든 돈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가 누차 강조하는 점은 꾸준한 공부를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확립하는 것과 시간의 힘을 믿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뼈아픈 실패를 겪은 이후,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약 10여 년간 투자 공부와 투자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 깨친 노하우와 지혜를 자라나는 두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냈다. 실제로 두 아들이 크면 가르쳐주고자 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책은 총 네 개 장에서 돈과 경제의 기본 원리, 부동산 투자의 기술 그리고 인생에서 갖춰야 할 태도를 다룬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부터 다수의 투자 경험에서 얻은 실전 방법론까지 다루고 있어 투자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로 제격이다. 또한 게임, 일상생활의 예시를 통해 설명하므로 자녀와 경제 및 투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부모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은이 - 세준아빠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40대 초반,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2013년 처음 투자했던 서울 강남의 32평 아파트를 2016년 대세상승장의 초입에 거의 헐값으로 매도한 뒤,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본격적인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투자 관련 책을 읽고, 고민하며 인사이트를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40억 가량의 자산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무엇보다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을 자제하면서 어떤 위기 상황이 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투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간 공부한 내용들을 나중에 두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특히 공부하면서 배우고 생각한 바를 다양한 예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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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프롤로그_돈보다 귀한 투자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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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우리가 아는 돈은 ‘진짜 돈’이 아니다
진짜 돈이란 무엇일까?
돈을 번다는 것의 의미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를 깨우쳐라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법: 레버리지와 리스크
불로소득은 정말로 나쁜 걸까?
네가 결혼할 때 꼭 들려주고 싶은 말

​

2장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라
모든 투자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
효과적인 질문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라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
팔 때를 생각하고 사야 한다
투자할 때 남과 비교하지 마라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라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

3장 아빠가 말해주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건물보다 땅이 중요한 이유: 입지와 대지지분
좋은 입지의 조건
심리와 규제로 살펴보는 부동산
부동산 투자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들
어떤 아파트에 투자해야 할까?
핵심지는 평생 가져간다고 생각하라
나 홀로 아파트는 정말 투자하면 안 될까?
부동산 가격을 깎는 법
갭 메우기와 갭 벌리기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 고르는 법
비교를 통해 살펴보는 부동산 매수 기법

​

4장 투자도 인생도 결국에는 태도다
화려한 포장보다 속이 들어찬 삶을 살아라
목표를 세우고 당당하게 돈을 사랑하라
성공을 자랑하지 마라
내 삶은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절약으로 스스로를 단속하라
확장성에 투자하라: 안정된 삶보다 도전하는 삶을 살아라
포기하지 말고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라

​에필로그_몇 가지 당부의 말

 

 

 

 

 

추천사

이제 나이가 50을 목전에 두고 있다 보니, 20~30대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 사이의 경제 성적표 차이가 확연히 벌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원인은 무엇일까? 결국 공부의 차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40대 초반인 저자는, 30대에 부동산 투자 공부에 매진해서 지금의 자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두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꾸준함만 갖춘다면 누구라도 40대에 경제적 여유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종율, 김종율아카데미 원장

​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단 한 명에게 줄 수 있다면 그 대상은 바로 ‘자녀’ 일 것이다. 자녀가 평생 풍요롭고 힘들지 않게 살아가도록 부모가 쌓아온 내공과 자산을 모두 물려줄 것이다.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본인의 투자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자서전이다. 나 역시 이 책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유익하다고 느꼈다.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 속에서 정말 많은 노하우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김태훈,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저자

 

 

 

 

 

 

책 후기 및 서평  

 어릴적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서 살아온 것 같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고,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한 30년 전에는 통했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부모님 세대에서 입이 닳도록 하셨던 말씀이라 세상에 그 길만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길인 줄 알았던 것이다.

다양한 삶의 방향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그저 학교에서 치는 시험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정확히 이해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외워서 쳤던 시험. 하지만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많은 어른들이 그러한 길을 제시하였고, 추천하였던 길이다.

 하지만 아무리 주위에서 추천을 한다고 해도 결국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더 넓은 세상이 있고 인생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다면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떻게 달려져 있을까?

 이 책은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가 투자를 통해 알게 된 노하우를 두 아이에게 알려주는 이야기다. 보통의 자기 계발 서적은 가끔은 뜬구름 잡는 내용이 있기도 한데, 저자는 두 아이가 정말로 알았으면 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핵심원리와 화폐의 가치 등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시장환경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 막상 인생 최대의 거금을 들여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고, 투자를 결심하고 확정하기까지는 수많은 고민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거래절벽, 금리 최대였던 최악의 시장환경은 어느 순간 다시 살아나면서 가격은 다시 올라갈 것이다. 올라가는 금액을 보면서 잡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전의 가격을 알고 있는 이상 모두 다 그렇게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환경에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아이들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방법을 물려주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상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인지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돈의 본질을 깨닫고, 돈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다.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는 인생보다, 좀 실패해 보더라도 다양한 세상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시도해 보는 인생이 좀 더 즐겁다는 사실을 나도 내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