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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비음산 등산 후기 창원중앙역에서 출발, 등산코스, 주차장, 산 속에 트리케라톱스 구경/ 아이랑 등산하기 본문

아이와 가기 좋은 여행지, 체험/창원,마산,진해

창원 비음산 등산 후기 창원중앙역에서 출발, 등산코스, 주차장, 산 속에 트리케라톱스 구경/ 아이랑 등산하기

이자단 2023. 6.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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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비음산 등산 후기 창원중앙역에서 출발, 등산코스, 주차장, 산속에 트리케라톱스 구경 / 아이랑 등산하기

 

트리케라톱스

 

안녕하세요. 승우아빠입니다. 어릴 때 부터 등산하는 것을 좋아하는 승우 군이 날씨가 따뜻해 지자 주말마다 등산을 가자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창원에 있는 여러산 중에 비음산을 가자고 결정하였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른 창원 중앙역에서 등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창원 중앙역 코스는 산속에서 트리케라톱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비음산 정상

 

 
 

1. 비음산 소개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 사이에 있는 높이 510m의 산이다. 산 정상부에는 능선을 따라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있어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진례산성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높이 157cm, 너비 77cm)이 남아있다.

북서쪽으로는 정병산(, 567m)과 맥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대암산(, 674.6m)과 불모산(, 801.7m)으로 이어진다. 창원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곳곳에 진달래가 산재하고 정상부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5월경에 비음산 진례산성 철쭉제가 열린다.

 

 

 

2. 위치 / 주차 / 지도

비음산을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창원중앙역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창원 중앙역으로 시작하는 길은 용추주차장이 넓어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는 수소 충전소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요금을 받지 않고 있으니 수소충전소에 주차를 하는게 용추 주차장 보다 추천드립니다.

- 용추 주차장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동 산 32-21
- 창원중앙역 사림 수소 충전소 주차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동로 110(사림동 167-1)

 

주차장

 

 

안내도

 

안내도

 

 

 

3.  용추 1교~ 용추 11교  사진

창원 중앙역 뒤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용추계곡을 알리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팻말을 따라 쭈~~~ 욱 올라가다 보면 첫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는 절대 건너지 말고 다리 옆 오른쪽 길로 지나가야 합니다. 

용추계곡팻말

 

입구

 

첫 헷갈리는길


그 이후로는 계속 올라가다 보면 용추 2교, 3교, 등등 및 흔들 다리를 차례대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용추교

 

등산
용추교

 

용추교


계속 다리를 하나씩 건너다보면 어느덧 용추 10교까지 오게 됩니다.
 이제는 곧 트리케라 톱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힘내서 한 걸음씩 가다 보면 어느덧 산속에서 트리케라 톱스가 떡하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설치를 할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기만 합니다. 

트리케라톱스 안내문

 

트리케라톱스

 

트리케라톱스

 

공룡발자국

 

벼락맞은 나무


이후에도 계속 올라가다 보면은 마짐가 난코스 2개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오르막길 한번 올랐다가 다시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계단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마침내 비음산 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

 

소나무

 

소나무

 

가는길

 

정상





 

4.  비음산 정상

비음산은 산 중심으로 양쪽으로 보이는 풍경에 대해 잘 설명된 팻말도 볼 수 있고, 정자도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맛있는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 후 더 몸이 풀리기 전에 출발을 하기로 하였고,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가는데 아침에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안녕하세요라고 친절하게 인사하는 승우를 보며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상

 

정상

 

정상

 

정상

 

정상

 

5.  비음산 정상 정자

정상 바로 밑에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가지고 온 과자랑 우유를 먹으면서 기운을 다시 북돋아 줍니다. 잠시 시원한 산바람을 느끼다가 다시 힘을 내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정자

 

개인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비음산 창원중앙역에서 올라가는 길은 왕복 2시간 30분~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길이 평평하고 가파르지는 않지만 결국에 마지막에는 높은 계단 및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음산 보다는 팔룡산이 아이와 같이 등산하기에는 좋은 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랑 첫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비음산 보다는 팔룡산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승우아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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