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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소개 - 어긋 난 대화 1분만에 바로 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밀리언서재 본문
서평, 책소개 - 어긋 난 대화 1분만에 바로 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밀리언서재
이자단 2024. 6. 20. 08:00서평, 책소개 - 어긋 난 대화 1분 만에 바로 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밀리언서재
- 지은이 : 요코야마 노부히로
- 옮긴이 : 황혜숙
- 페이지 : 240쪽
- 가 격 : 18,000원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대화가 도중에 끊어질 때가 많다
노력하는 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인간관계가 별 이득이 되지 않는 듯하다
운도 따르지 않고, 성과도 그저 그렇다
중요한 사람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유난히 하루가 힘든 날이 많다
어긋난 관계, 어긋난 성과도 바로잡는 초간단 화술 팁
PART 1 신뢰를 잃었다면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석연치 않거나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느낌이 든다면 어긋난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에서 업무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고객과 소통할 때 서로 어긋난 대화를 하게 되면 능력을 인정받기도 힘들고 성과도 오르지 않는다.
PART 2 상대방의 말이나 지시를 경청해야 엉뚱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의외로 막연하게 말하는 데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이러한 말습관을 방치하면 대화는 계속 어긋날 수밖에 없다. 막연하게 말하는 상대에게서 구체적인 대화를 끌어내기 위해 대화하는 중간중간 확인하는 기술과 남의 이야기를 집중하는 기술을 알아본다.
PART 3 인식의 차이를 없애는 ‘확인’의 기술
업무적인 대화를 나눌 때 특히 중요한 것은 서로의 생각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나는 A를 생각하며 말하는데 상대는 B로 받아들인다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서로의 생각 차이를 점점 좁혀나가서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완벽하게 이해하는 간단한 대화의 기술을 알아본다.
PART 4 이야기가 장황하고 탈선하기 쉬운 사람은 더 꼼꼼히 말하자
업무적인 대화에서는 어떤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조리 있게 말하는 사람은 신뢰도가 단번에 올라간다. 생각이 정리가 안 되면 핵심을 놓치게 되고, 너무 자세히 말하려다 쓸데없이 늘어진다. 이때는 말하는 순서만 바꿔도 설명력을 높일 수 있다.
PART 5 '뭘 좀 아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 질문력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되는 상대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반대로 상대가 내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고 여기면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그러면 인간관계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다. 적당한 타이밍에 적절한 질문을 하면 상대에게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내고 나에 대한 평가도 올라간다.
PART 6 중요한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한 수 위의 화법
중요한 사람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상대방이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말하자면 상대가 계속 말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사소한 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만 활용하면 상대는 진심을 털어놓게 되고 서로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다.
지은이 - 요코야마 노부히로
어택스 세일즈 어소시에이츠(Attax Sales Associates) 대표이사이자 경영 컨설턴트이다. ‘기업 현장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경영자와 리더 연수 이외에 현장에서 직접 사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정체되어 있던 많은 조직의 개혁을 성공시켰다.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산토리 등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20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컨설팅했다. 15년간 3천 회 이상의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스레터 <소소카덴(草創花伝)>은 3만 9천 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트위터 등 SNS의 총 팔로워 수도 4만 명을 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무리 못해도 목표를 반드시 달성시키는) 절대달성하는 인재 만들기》 《물 흐르듯 대화하는 기술》 《1등은 당신처럼 팔지 않는다》 《나를 위해 조금 강하게 살기로 했다》 등이 있다.
옮긴이 - 황혜숙
번역이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옮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시드니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번역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언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1일 1분 루틴》 《한 줄 정리의 힘》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_절대 어긋나지 않는 대화의 기술 45가지 PART 1 신뢰를 잃었다면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01 나도 모르는 사이에 대화의 핀트가 어긋나 있다? 02 뭔가 잘 맞지 않는 대화의 이유 03 대화가 어긋나는 3가지 말습관 04 1분 만에 바로잡는 대화의 리셋 3가지 PART 2 상대방의 말이나 지시를 경청해야 엉뚱한 대답을 하지 않는다 05 대답이 어긋나는 원인은? 06 어긋난 대화에서 빠져나오자 07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태도와 자세 08 오해 없이 듣는 요령 09 상대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말의 리듬 10 말할 의욕을 북돋우는 단 한 글자 11 딴생각에 빠지지 말고 제대로 듣기 PART 3 인식의 차이를 없애는 ‘확인’의 기술 12 말로 관계를 망치지 않아야 한다 13 ‘이해했어?’라는 말을 듣지 않는 확인의 노하우 14 대화의 핀트를 맞추는 2가지 질문 15 과녁을 절대 벗어나지 않고 명중하는 대화법 16 상대의 생각을 읽어가면서 말하라 17 늘 가지고 다녀야 할 2가지 물건 18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바뀌는 메모 퍼포먼스 19 핵심을 놓쳤을 때 되찾는 법 20 ‘덧붙여서’로 한 번 더 확인하기 |
PART 4 이야기가 장황하고 탈선하기 쉬운 사람은 더 꼼꼼히 말하자 21 아무렇게나 말하면 아무 관계도 안 된다 22 ‘빠뜨리지 않고’ ‘자세히’는 기본이다 23 마지막까지 서술어로 마침표를 찍어라 24 막연한 표현을 4W2H로 분해한다 25 지시대명사를 남발하면 오해만 쌓인다 26 상대방의 사전에 있는 단어로 이야기하자 27 이야기가 벗어나는 사람의 3가지 공통점 28 주어와 서술어가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한다 29 결론부터 말해야 방향을 잃지 않는다 30 감성적인 단어는 맨 마지막에 배치하라 31 탈선하지 않는 대화의 선로 ① 거침없는 SDS법 32 탈선하지 않는 대화의 선로 ② 설득력을 더하는 PREP법 33 탈선하지 않는 대화의 선로 ③ 제안할 때 필요한 DESC법 PART 5 '뭘 좀 아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 질문력 34 ‘이해를 못 한다’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 35 꼭 피해야 할 5가지 어긋난 질문 36 고객을 만나기 전에 알고 가야 할 것 37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정보력 38 인간관계도 정보화 시대다 39 상대의 생각을 움직이는 질문 PART 5 중요한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한 수 위의 화법 40 계속 이야기하고 싶은 모드의 스위치를 켜라 41 대화의 맥이 끊어지지 않는 2가지 패턴 42 이렇게 질문하면 뭐든지 털어놓는다 43 이런 말을 던지면 상대가 진심을 다한다 44 상대의 마음을 상상하면서 들어라 45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으로 보여지기 에필로그_어긋난 관계도 바로잡는 대화법 |
책속 한 마디
대화가 어긋난다는 것은 직장 생활에서 심각한 문제다. 평소 업무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객과 대화할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더 심각하다. 서로 간의 신뢰가 깨지고, 그 결과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다.(프롤로그, 10p)
대화가 어긋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느 한쪽이 애매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애매한 표현, 추상적인 말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면 이야기는 여지없이 산으로 가곤 한다. 관점이 흐려지고 요점에서 벗어난 대화를 하게 된다.(part 01, 26p)
이처럼 상대의 반응이 거의 없다면 말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상대방이 자세한 부분까지 말해주어야 대화가 어긋나는 일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일도 없다. 이를 위해서는 듣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part 02, 59p)
일상에서 자신의 의사를 능숙하게 전달하는 사람은 아마 10%도 채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자.(part 03, 76p)
업무적인 대화에서 ‘이, 그, 저’와 같은 지시대명사를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 기둥’, ‘이 창고’, ‘그 자료’ 하고 실물을 직접 가리키면서 이야기하면 별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체가 없는 것에 대해 말할 때 ‘이것’, ‘그 건’, ‘저 사람’이라는 식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매우 엉성한 표현이 된다.(part 04, 122p)
책 후기 및 서평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 꼭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더라도 회사 출근하여 고객과 메일로 주고받거나, 카톡으로 친구, 가족과 이야기하고, 전화로 업체 사장님들하고 대화를 한다.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 방식대로 대화가 되지 않아 답답한 적도 많고 반대로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너무 잘 이해해 주고 있어 기분 좋을 때도 있다.
왜 그럴까? 내 대화 방식에 따라 그런 걸까? 아니면 상대방과의 대화를 하는 방식이 각각 달라서 그런 걸까?
이 책에서는 이런 어긋난 대화를 바로잡는 45가지 기술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책을 보기전에 엄청 딱딱한 내용은 아닐까? 뻔한 내용이 아닐까? 하면서 페이지를 넘겨보았다. 하지만 간결하게 필요 내용에 대해 각 페이지에 깔끔하게 나와 있었고, 각 주제에 맞게 만화가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각 기술에 대해 자세히 읽기 전에 만화를 먼저 보게 되니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인지가 되었고, 현재 어떤 대화가 잘못되고 있구나, 상대방은 어떤 말을 하는데 어떤 대화를 잘못 이해하고 말하고 있구나라고 바로 이해가 되었다. 동시에 내 자신의 대화 방식과 이전에 해왔던 대화방식이 잘못되었구나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한테 45가지 기술이 다 필요하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기술이 있었는데, 바로 대화의 맥이 끊어지지 않는 2가지 패턴 기술이었다.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팀원 이외에도 처음 보시는 분들을 많이 마주할 때가 많다. 처음 뵙게 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대화가 오래가지 못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고객을 만나기 전에 알고 가야 할 것이라는 주제에 나와있는 내용 중 정보 수집이 신뢰로 이어진다는 부분도 마음에 와닿았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너무 잘돼서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기분 나쁠 때도 있다. 똑같이 나와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그런 기분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씩 기술을 배워가면서 말하는 대화 중 잘 못된 부분을 하나씩 고쳐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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