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책소개 -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 사이먼딩글 지음,이진원 옮김, 더퀘스트

서평, 책소개 -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 사이먼딩글 지음,이진원 옮김, 더퀘스트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 지은이 :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 사이먼 딩글
- 페이지 : 340쪽
- 가 격 : 22,000원

 

 

 

간략한 책소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세계적 투자가 조지 소로스, 그리고 미연방준비은행까지

글로벌 정책가 및 사업가들은 비트코인 그 너머 ‘디파이(DeFi)’에 도착해 있다

​

디파이 개념부터 비즈니스 활용 사례, 시장 전망, 리스크까지 모두 담은 책!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기며 화려한 스타로 데뷔한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의 스타로 자리잡은 지 10년이 넘었다. 또한 2024년 초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었다. 이제 각계각층에서는 “비트코인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라는 더 중요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 새로운 후계자를 ‘디파이(DeFi)’라고 말한다. 디파이란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서, 금융기관 없이 개인 대 개인 간 금융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기존의 금융보다 빠르고, 유연하고, 저렴하고, 투명한 기술이다. 테크기술 및 금융 전문가인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와 사이먼 딩글은 이 책에서 디파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소개하며, 다가올 혁명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낸다. 저자들은 디파이가 금융업계에서 암호화폐 이상의 혁명을 가져올 것이며 미래의 주된 금융 시스템으로 안착할 거라 예측한다. 이 책에서는 각종 코인은 물론 디파이를 기반으로 하는 컴파운드, 넥서스뮤추얼, 엔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핀테크 산업의 상황과 미래를 서술하는 동시에 금융 혁신을 앞두고 전통 은행들을 위한 출구전략도 담았다. 유명 벤처캐피털인 앤드리슨 호로비츠는 컴파운드라는 디파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고, 소로스펀드의 CEO인 던 피츠패트릭은 암호화폐와 더불어 디파이 사례들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향성을 보며 저자들은 디파이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비유한다. 1990년대에 인터넷, 2000~2010년에 스마트폰이 자리를 잡던 때와 현재 디파이를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 시절에도 괴생명체들이 출현했고, 결국 기존의 룰을 완전히 깨뜨려 표준이 되었다. 이 책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독자,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돈에 관심이 있는 독자, 또한 앞으로 어떤 자산이 가치가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 등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은이 -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 사이먼 딩글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Steven Boykey Sidley)는 테크 기업과 금융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애니메이터, 사모펀드 투자자 등으로 경력을 쌓았으며,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했다. 5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그중 다수가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이먼 딩글(Simon Dingle)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은 기업가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와 오픈뱅킹 제공업체 커브(Curve)를 포함해 여러 핀테크 회사의 설립을 주도했다.

 

 

 

 

 

 

 

차례 

한국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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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돈의 속성’이 바뀐다

2장 무엇보다 ‘신뢰’의 문제다

3장 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의 부상

4장 금융기관과 금융의 민주화

5장 전통 은행 vs 디파이

6장 ICO와 자금조달

7장 디파이와 트래드파이를 이어주는 스테이블코인

8장 대출을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 컴파운드

9장 이자 농사와 환상적인 수익률

10장 탈중앙 거래소 덱스와 유니스왑

11장 1,000조 달러짜리 스마트 계약

12장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 넥서스뮤추얼

13장 확장성 삼중고와 이더리움의 노력

14장 파생상품과 암호화폐

15장 NFT와 디파이 프로젝트

16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뭉친 위어드파이 프로젝트

17장 암호화폐의 리스크

18장 핀테크 샌드박스

19장 핀테크와 네오뱅크

20장 암호화폐 채굴과 에너지 논쟁

21장 전통 은행들의 출구전략

22장 중앙은행과 스테이블코인

23장 디파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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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최근 이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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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및 서평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아주 오랫동안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당연했다. 주식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 투자의 끝판왕이라고 여겨지는 코인의 존재를 알리가 없었다. 비트코인이 나오고 몇년이 지나자 뉴스에서는 코인으로 폭망했다 또는 코인으로 돈벌었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졌다. 암호화폐 자체에 대해서 개념이 잡히지 않았으며, 여전히 관심이 없는 상태였다. 그런 비트코인이 15년 동안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사실이 신기할 뿐이었다. 이렇게 디지털 자산 시대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데 그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더불어 최후의 승자가 될 디파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암호화페보다 디파이를 비트코인의 후계자로써,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중요한 역할로 보는 것이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으로 금융기관 없이 개인 대 개인 간 금융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해주며, 기존의 금융보다 빠르고, 유연하고, 투명한 기술을 말한다.

저자는 디파이가 다가올 혁명의 승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2024년 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점은 비트코인의 역사에서도 큰 역사적인 사건이며, 앞으로 디파이의 세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더욱이, 블록체인은 금융, 화폐, 은행업, 결제 등 다양한 분양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큰 흐름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흐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발견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