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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소개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대화술,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밀리언 서재 본문

나는 할 수 있다!/책 같이 봐요

서평, 책소개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대화술,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밀리언 서재

이자단 2023.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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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소개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대화술,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밀리언 서재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대화술

 

- 지은이 : 이노우에 도모스케, 오시연 옮김
- 페이지 : 216
- 가 격 : 17,000원

 

 

책소개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아랫사람의 의견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상사 때문에 힘들다
- 매사에 불만투성이인 직원 때문에 업무 지시가 어렵다
- 이기적인 동료 때문에 내 일만 많아진다
-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려니 버겁다
-  그 사람만 때문에 오늘도 회사에 가기 싫다

 

 

참지 않고도 회사 다니기 편해지는 자기 보호 심리학

PART 1 거침없이 다가와 내 마음을 무너뜨리는 심리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특히 조심해야 할 성가신 사람들의 유형을 파악하고 눈에 띄지 않게 거리를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남을 헐뜯고 뒤에서 험담만 하는 사람,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사람, 직장 내 갑질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이다. 직장에서 분위기를 해치는 이런 사람들과는 애초에 엮이지 않는 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PART 2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심리적 거리 두기 대화법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가 상사라면 불쾌해도 내가 노력하려고 할 것이다.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자칫 나쁜 평가를 받을 수도 있고 문제가 더 커지기 쉽다. 하지만 무작정 참다 보면 결국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도 상하고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할 말 다 하면서도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김 대리처럼 티 내지 않고 이들과 조용히 거리 두는 방법을 알아본다.

 

PART 3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소통하는 심리 대화

상사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부하직원 못지않게 부하직원과 잘 지내기 어렵다고 고충을 호소하는 상사들도 적지 않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젊은 직원은 말투나 말하는 방식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잘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거나 좋은 방법을 조언해도 지적과 갑질로 받아들일 수 있다. 지적하지 않고도 직원들이 잘 따르는 정 팀장처럼 꼰대스럽지 않게 직원들을 관리할 수 있다.

 

PART 4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회사는 애초에 함께 일해서 하나의 성과를 내기 위해 모인 조직이다. 하지만 저마다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을 누리면서 잘 지내기란 어렵다. 팀플레이에서 힘든 일은 맡지 않으려 하고 적게 노력해서 큰 성과를 노리려는 심리, 경쟁의식이 강해서 상대를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위기 깨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박 사원처럼 워라밸을 지키면서 인정받는 사원이 될 수 있다.

 

PART 5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심리 대화

SNS나 인터넷상의 입소문이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사소한 불만으로도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객 외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나치게 내세우며 무리한 협상을 하려는 거래처도 있다. 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적절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만만하지 않은데 관계 좋은 거래처 강 차장처럼 갑질을 일삼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PART 6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

인간관계를 맺을 때, 상대와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모든 문제를 자기 혼자 끌어안으려고 하다 보면 결국에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 남들에게 적절히 도움도 받고 실수를 하거나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부정적인 감정을 잘 흘려보내야 한다. 언제나 쾌적한 마음의 습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지은이 - 이노우에 도모스케

일본 시마네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피부과 등을 거쳐 현재 산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건강진단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의로서 매월 30개가 넘는 회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오사카의 병원에서는 우울증과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반에 걸쳐 진료를 보고 있다. 사람들이 대충 웃고 대충 살기를 바라는마음을 담아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잡담의 힘》 《생각 비우기 연습등이 있다.

 

 

옮긴이 -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텐배거 입문인생을 역전시키는 10배 주식》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들》 《뇌내혁명》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 《나는 왜 항상 시간에 쫓길까》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_출근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사람들


PART 1 거침없이 다가와 내 마음을 무너뜨리는 심리
_온갖 빌런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화의 무기
네가 나가거나, 내가 나가거나?
오피스 빌런 보존의 법칙
나를 성가시게 하는 것들의 정체
오피스 빌런의 심리를 파헤쳐라
빌런들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첫 대면에 일단 선을 긋고 시작하라
나를 귀찮게 할 사람이라는 조짐
내가 만만한 사람으로 보일까?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이다
엉큼한 사람이 상처받지 않는다


PART 2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심리적 거리 두기 대화법
_할 말 다 하면서도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김 대리
가슴이 답답해지는 순간, 조심하라
맑은 눈의 광인 효과
여유로운 포식자처럼 행동하라
가끔은 큰 소리를 내라
상대가 반박하지 못하게 거절하는 법
조용히 나가기, 친구 차단
내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만들어라
싹싹하지 않지만 일은 제대로 하는 사람
회사 앞 횡단보도에서 걸음을 멈출 때
오피스 빌런 하나씩 제거하기


PART 3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소통하는 심리 대화
_지적하지 않고도 직원들이 잘 따르는 정 팀장
꼰대 빌런보다 심각한 MZ 빌런
대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관찰이 답이다
역대급 난이도의 소통법
공감하다 지치지 않으려면
신뢰를 한순간에 깨뜨리는 말습관
역갑질을 물리치는 2가지 대화의 포인트
지적하지 않으면서도 내 말을 듣게 하는 법
PART 4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_분위기 깨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박 사원
일하는 방식이 맞지 않을 때
휘둘리지 않을 정도의 거리 두기
끌려가지 않으려면 주도하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 지대
대화를 차단하는 심리적인 시그널
미움받지 않고 잘 거절하는 방법
내 앞길을 가로막는 사람에 대처하는 법


PART 5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심리 대화
_만만하지 않은데 관계 좋은 거래처 강 차장
나를 지치게 하는 회사 밖의 빌런들
최대 10분 이상 대화하지 마라
사소한 일로 화를 내는 심리
나를 가스라이팅하려는 사람들
상대의 요구에 휘말리지 않는 3가지 요령
절대 굽히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법
관계를 깨뜨리지 않는 거절의 기술
단호하지 않고 부드럽게 밀어내는 법


PART 6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
_언제나 쾌적한 마음의 습도 유지하기
남에게 도움받고 싶지 않은 심리
부담 없이 편하게 부탁하는 기술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라
하루에 한 번 성공 경험을 하는 법
90점을 받아도 실패했다고 느끼는 심리
성공이 쉬워지는 생각 습관
기분 나쁜 감정을 잘 흘려보내는 법


에필로그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신경 끄기
 
 
 
 

 

책 속으로 

무심코 자신의 기분보다 상대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들에게는 어떤 인간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가령 100명이 있다면 100명 모두 당신을 싫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100명 중 단 한 명이 당신을 싫어해도 99명은 싫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part 01, 39p)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어떻게 아무 반응도 안 할 수 있냐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상사의 물음에 대답도 하지 말고 무표정하게 뚱하니 있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쉽게 제공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part 02, 51p)

 

아무리 성과가 좋은 직원이라도 상사 앞에서 당당하게 반대 의견을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상사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우선 의견을 말한 부하직원에게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만등의 부정적인 접속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part 03, 105p)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뭐든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은 고집이 세고 자신과 다른 생각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을 진행해서 성공한 경험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자기 방식이 정해져 있어서 그 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part 04, 143p)

 

상사가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것이 심리적으로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에게는 별일 아니더라도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 점을 명심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합니다.(part 05, 185p)

 

 

 

 
 
 

책 후기 및 서평 

하루종일 회사에 있으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까? 아침부터 퇴근 전까지 하루종일 마주치는 사람은 직장 동료, 상사, 그리고 업체 사람들이다. 다른 팀과 다르게 나이 적은 분들이 없어서 요즘 상사들이 힘들어하는 MZ 세대들은 없다. 나도 적지 않은 나이지만 우리 팀에서는 막나로 속한다. 나는 그분들에게 어떤 존재이고 어떤 부류 일까? 요즘 일하기 힘든 MZ 세대는 아니 지만 어린 꼰대는 아닐까? 하루종일 일하면서 내 자신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 수도 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항상 고민하는 것 중에 한 가지가 어디까지 이야기하지?이다.내 주변에도 회사일이든 자기 일이든 시시콜콜 다 이야기하면서 온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고 다니는 사람이 있고, 쓸데없이 자기 이야기만 하루종일 하면서 사회에 불만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 사람들을 보면서 난 내 이야기를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는 순간에 여러 번 빠진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은 나에 대해 온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닐 것 이기 때문이다. 몇번 겪어본 나로서는 차라리 이야기를 하지 말자라는 결론이 나오면서 회사에서는 최대한 나의 이야기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여러 가지 오피스 빌런들이 나오며, 그 오피스 빌런에 맞추어 어떻게 대화하는지에 대한 심리 대화술을 알려 주고 있다. 나처럼 아예 이야기를 안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힐 수밖에 없고, 그 사람과 어느 정도의 친목이 있어야만 일 처리도 조금 편하게 할 수 있다. 나한테는 내 속마음을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대화술이 필요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심리대화술을 알게 되었다.


여러 심리 중 한 개는 가끔은 큰 소리를 내라”였다.포식자들은 가만히 있는 약자를 잡아먹는다. 포식자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면 나의 의견을 이야기해야 하고, 안된다고 해야 해야 한다. 난 나만의 의견이 있고, 내 생각이 있고, 나 바쁘니깐 건들지 마라 라는 표현은 충분히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끊임없는 공격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는 10분 이상 대화 하지 않는 것이다.일을 하면 서로의 주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이해를 해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자기 생각이 확고한 꼰대 상사를 만나면 절대 그 사람의 이야기를 인정해주지 않는 이상 이야기를 계속 반복될 것이다.마음속의 10분을 정하고 10분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수렴을 할 수 있는지 or 내 의견을 계속 말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분 이야기를 해보면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드는 순간이 오면 이야기를 마무리해야 한다. 계속적인 내 주장을 해보았자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없을 것이 때문이다.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 것은 기분 좋고 행복한 순간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분 나쁘면서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이야기하면서 내 감정을 소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왕 대화할 것 기분 좋게 이야기하고 행복하게 이야기하면 좋을 것이다.심리대화술을 통해 나는 한 단계 발전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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