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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소개 -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미디어 숲 본문

나는 할 수 있다!/책 같이 봐요

서평, 책소개 -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미디어 숲

이자단 2023. 5.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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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소개 -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미디어 숲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지은이 : 레슬리 마샹 지음
- 옮김이 : 김지혜
- 페이지 : 264쪽
- 가 격 : 16,800원

 

 

 

책소개

진정한 를 찾아가는 100가지 질문과 365개의 대답

영·미를 강타한 아마존 베스트셀러!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동화처럼 아름다운 문장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은 길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부서진 내 마음을 다독인다. 단순한 일기책이 아닌,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법과 같은 다이어리 북이다. 이미 미국과 영국의 많은 독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하루 10, 책에 담긴 100여 개의 질문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무너진 자존감이 회복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저 독자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속마음을 털어놓기만 하면 된다.

물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감정이 마음을 휘두르기 때문이다.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울분, 소슬바람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싱그럽게 다가서는 설렘, 그리고 불쑥 들어가 와락 안아버리고 싶은 사랑.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만의 생각이고 마음인데도 살그머니 들여다보면 화가 나 씩씩거리기도 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러니 이를 구체적인 글로 써 내려가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렇게 자신과 대면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을 저자는 다정한 목소리로 위로하며 내면의 길로 안내한다. 이 책은 도움이 될 메시지, 영감을 주는 인용문,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사랑을 끌어내는 운동 등을 소개하며 따스하게 손을 잡고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나에게 묻는 질문은 나를 향한 관심이 되고,
나에게 듣는 대답은 나를 위한 위로가 된다.

 

저자와의 마음 챙김 여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고, 서툰 것이 있다면 이해해 주고, 외롭다면 자신을 따스하게 안아줄 수 있게 해 준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마침내 받아들인다. 그러고 나면 이제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며 망설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정한 이후에도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믿고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다음에는 끝없는 신뢰로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게 이끈다. 나 자신이 나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면 세상의 어려움은 한발 물러서고 우리에게 고개를 숙일 것이다.

우리는 조용히 상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 다이어리에 털어놓고 저자의 손을 잡고 이끄는 대로 마음의 여행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

 
 

 

 

 

지은이  소개 -  레슬리 마샹 지음

임상사회복지사로서 25년간 활동한 전문가이며 TEDx의 연사이자 SoyoCo Wellness 설립자이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와 www.soyoco.org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개인의 건강, 전문적인 자기 관리,, 자신을 새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법에 대해 글을 쓰고 가르친다. 그 밖에도 요가 강사와 공인 생활코치로 건강, 긍정의 심리학, 자기계발, 기업가정신에 관한 최신 연구, , 기사 등을 읽으며 자유시간을 보낸다. 지은 책으로 하루 5분 행복 일기(The 5-Minute Happiness Journal)가 있다.

남편과 함께 텍사스에 있는 유기농 목초지에서 아이 넷, 7마리의 개, 수십 마리의 돼지, 수백 마리의 칠면조, 수천 마리의 닭 그리고 땅에서 자라는 생산물과 더불어 살고 있다.

 

 

 

옮김이  소개 -  김지혜

근사하고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내 마음이 향하는 곳,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삶의 목적에 집중하며 자기에게 서툰 어른보다 자기 삶에 충실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누구의 인정도 아닌, 내가 나로서 바로 설 때 비로소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및 번역서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공식의 아름다움,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1, 2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며
진짜 를 만나는 완벽한 고백

Winter
나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Spring
나의 하루를 지지하기

Summer
마음을 다해 나를 믿어주기

Autumn
한없이 나를 아껴주기

마치며
소소하지만 찬란한 나의 하루를 발견하는

 

 

 

책 속으로 

spring

 

summer

 

autumn

 

winter

 

 
 

책 후기 및 서평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가서 자기 계발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였다. 뭔가 그러한 종류의 책을 읽고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인생의 비밀을 아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느낌은 오래가지 못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책을 읽기만 할 뿐, 직접 내 상황에 적용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책을 통해 좋은 말과 인생에 도움이 되는 문구를 접했지만 그것이 나의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현재의 내 상황에서 적용시키지 않았고,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저자가 하는 이야기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내 생각도 적어 보는 기회를 가진다면 그 내용이 좀 더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이다.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닌, 우리 인생의 이야기에 진짜로 스며들 수 있는 이야기다. 하루에 하나씩 간단한 일기를 쓰면서 과거와 미래가 아닌 오늘이라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늘에 집중하는 나를 통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 글을 직접 써보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었다. 이런 단순한 질문에 대답해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에는 힘이 있으며, 글을 직접 써본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내면 깊숙이 있는 무의식까지도 한번 꺼내보는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한 가지 이야기에 대해서 일기는 하루에 하나씩 써보면 된다. 똑 같은 질문도 다음 날이 되면 다른 대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꾸밈없이 글을 쓰기를 제안한다. 서툴러도 되고 엉뚱해도 된다.

그저 마음만 담겨 있으면 된다. 여기에 글을 쓰면서 자신의 추억을 기록하고 현실을 간직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일기를 쓰는 동안 자존감을 높이고, 사랑을 경험하는 여행이 되길 저자는 바라고 있다. 당장 펜을 들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길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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