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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일주일 살기, 영암여행,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영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남도에서 한달 여행하기, 아이와 2인용 카트 타기
이자단 2024. 8. 14. 07:00영암 일주일 살기, 영암여행,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영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아이와 2인용 카트 타기
안녕하세요 승우 아빠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로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일주일 살기를 하였습니다.
영암은 자연과 함께 하는 조용한 도시이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카트장이 있는 곳입니다.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은 크게 대회용 서킷과 레저 서킷으로 구분되며, 카트 체험은 레저 서킷에서 체험 가능합니다 국제 레이싱 경기를 하는 서킷이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액티비티 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1.위치, 전화번호, 주차, 이용시간, 휴무일
-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에프원로2(삼포리 1904)
- 주차: 무료
- 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 휴게시간: 오전 11시 40분 ~ 오후 1시
- 연락처: 0507 - 1480 - 7789
- 휴무일: 매주 화요일 휴무
- 타임테이블
타임테이블이 있어 시간에 맞추어 카트를 타러 가시면 됩니다.
-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운영을 합니다.
2. 카트 이용료
이용시간은 10분밖에 되지 않아 가격은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국제 카트 경기장에서 타는 카트는 일반 카트와 다를 것 같아 2인승으로 승우와 함께 타기로 하였습니다.
- 레저 1인승:
주중: 13,000원
주말: 16,000원
- 레저 2인승
주중: 20,000원
주말: 23,000원
* 운행시간 10분 기준입니다.
( 가상체험관은 1인당 10,000원 추가입니다. (주말만 가능, 평일 이용 불가)
3. 카트 이용 안내
1) 카트 타시는 분은 레저 카트 주행신청서를 작성합니다.
2) 1인승 카트는 키 155cm 이상 탑승 가능 하며, 2인승 카트 운전은 성인만 가능합니다.
3) 슬리퍼 신고 오신 분은 슬리퍼 대용 신발로 신어야 합니다.
4) 헤어 캡을 먼저 머리에 쓰고 헬멧을 그 위에 써야 합니다.
5) 출발 시간 5분전 교육 장에서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4. 카트장 실내
한쪽에는 헬멧이 사이즈 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상 체험까지 결제를 하고 먼저 카트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헤어 캡을 쓰고 헬멧을 맞는 사이즈로 착용 후 안전교육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짧게 운전 및 안전 수칙에 대해 직원 분에게 설명을 듣고 카트를 타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5. 카트 타기
카트를 타는 동안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제주도에서도 카트를 타봤지만 영암 카트의 가장 좋은 점은 푹신한 의자였습니다. 다른 카트는 앉으면 엉덩이가 엄청 아팠지만 푹신한 의자 때문에 운전하면서 진동이 덜 느껴졌습니다.
10분동안 약 3~4 바퀴를 주행한 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자동차 운전할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열심히 액셀을 밟으며 운전을 했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 나지 않아 천천히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일반 카트 장에 비해 훨씬 길고 재미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10분간의 짧은 운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헬멧을 반납하고 잠시 숨을 고른 후에 실내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6. 가상체험관
카트가 끝난 후 바로 옆건물에 있는 가상체험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주말에만 운영을 합니다.
가상체험관에는 3개 종류의 4D 체험과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 하나씩 돌아가면서 다 타보았는데, 승우는 마차 4D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엄청난 스크린으로 진짜 자동차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자동차 경기도 하였습니다.
승우가 한 후 저도 해보았지만 핸들이 엄청 민감해서 살짝만 틀어도 차가 휙 돌아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원분이 실제 자동차 경주도 비슷하다면서 속도가 빠르다 보니 핸들 조작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시간은 짧지만 사람이 없어 모든 체험은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 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시간은 길어도 4D를 타면 어지러워서 오래는 못 탈 것 같았습니다.
7. 서킷 야외 관람석
경기장 도착했을 때부터 엄청난 굉음으로 서킷을 운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실제로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야외 관람석으로 가서 구경을 잠시 하였습니다.
자동차가 아닌 오토바이 경주 선수들이 연습하는 것을 잠시 보았는데,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너링 할 때는 바닥에 거의 닿을 듯하였고, 직선 구간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버렸습니다.
만약 사고라도 나면 엄청 크게 날 것 같아 무서우면서도 짜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체험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영암 방문하시면 아이와 함께 액티비티 한 카트도 타고 국제 경기장 서킷도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승우 아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