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의 멋진 육아, 여행, 맛집, 생활, 공부
서평, 책소개 -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미디어숲 본문
서평, 책소개 -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미디어숲
- 지은이 : 장원청
- 페이지 : 336쪽
- 가 격 : 16,800원
책소개
150만 중국 독자의 삶을 바꾸고
국내 10만 독자가 극찬한 심리학 베스트셀러
내 삶 곳곳에 숨어있는 심리학의 비밀!
복잡한 세상과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아프리카에는 야생말 다리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박쥐가 산다. 다리에 흡혈박쥐가 붙은 야생말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박쥐가 빨아먹는 피의 양은 미미해 자신보다 몸집이 거대한 말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은 분노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떼어낼 수 없는 위치에 붙어 피를 빠는 박쥐를 향한 분노가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렇게 실제 일어난 일보다는 그와 관련된 심리 반응이 결과의 중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심리학은 현대에 이르러 재조명을 받았다. 심리학의 쓸모를 최대한 살린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중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수십만 개의 독자 리뷰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를 정리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취를 이루는 방법부터 행복을 위한 심리법칙까지 살아가는 데 꼭 알아둬야 할 인간 심리법칙을 총망라했다.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또한 인간관계를 술술 풀리게 하기 위한 심리기술과 평범함을 넘어서는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지도 알 수 있다. 자아 인식, 인간관계, 투자와 소비, 행복, 직장 생활, 감정 조절 등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에 심리학이 답한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확대되고 사람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 장원청
중국 최초 국립 종합대학인 런민대학에서 사회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와 경제 분야 도서를 저술하고 번역해 왔다. 저장浙江에서 태어나 현재는 베이징에 살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 막막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잡한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는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 수많은 심리 법칙은 재미도 있고 세상 물정을 이해하는 데도 크나큰 도움을 준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당신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심리학적 효과를 의심하지 마라. 이 책은 당신을 괴롭히는 인생의 문제들을 잘 설명해줄 것이다. 이 책으로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여 행복한 삶에 한 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
옮긴이 소개 - 김혜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경영 관리 및 고객 관리 부서에서 일하며 심리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특히 경영과 심리학의 심층적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PART 1
-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 거울 속의 나와 진짜 나 - 미러링 효과
- 나는 뛰어난 거고, 너는 운이 좋았을 뿐이야 - 이기적 편향
- 두 직원의 매출액은 왜 차이가 날까 - 앵커링 효과
-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월렌다 효과
- 눈에 보이는 것은 사실 자기 내면의 세계다 - 쿨레쇼프 효과
PART 2
-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는 법
-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 머피의 법칙
-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 브루잉 효과
- 자신의 직감을 맹신하지 마라 - 통제의 환상
- 무리 속에 있으면 현명한 개인도 바보가 된다 - 양떼 효과
- 그럴듯해 보이는 진리, 과연 사실일까? - 바넘 효과
- 번잡한 곁가지를 모두 잘라 버려라 - 오컴의 면도날
PART 3
-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 부정적인 감정은 전염된다 -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의 결말 - 야생마 엔딩
-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틀렸다 - 헤라클레스 효과
- 쌓인 감정을 풀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 호손 효과
- 실패 경험이 쌓이면 무기력에 빠진다 - 학습된 무기력
- 가장 나쁜 것을 받아들여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한다 - 카렐 공식
PART 4
- 나를 끌어올려 성공하라
-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 - 요나 콤플렉스
-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마라 - 벼룩 효과
- 합리적인 목표가 중요한 이유 - 로크 법칙
-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된다 - 발라흐 효과
-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에는 이유가 있다 - 퇴행 효과
-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 삶겨 죽은 청개구리 효과
PART 5
-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가
-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다! - 마태 효과
- 좋아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좋아진다 - 플라시보 효과
-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바꾸는 법 - 말파리 효과
- 선택 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뷔리당의 당나귀
-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 킬리의 법칙
- 모든 길은 반드시 하나의 종착점으로 향한다 - 베르나르 효과
PART 6
-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기술
-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 초두 효과
- 친할수록 익숙할수록 ‘마지막 인상’을 잘 남겨라 - 최신 효과
- 후광에 현혹되지 마라 - 헤일로 효과
-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첫 번째 인상’이다 - 고정관념
-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 - 미소 효과
-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똑같을 거야” - 허위 합의 효과
PART 7
-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라
-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켜라 - 자존감 효과
-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나도 네가 좋아 -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 자신에게 좌절감을 안긴 사람을 싫어한다 - 애런슨 효과
- 자주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 단순노출 효과
-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해 보라 - 개변 효과
- 허점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 - 엉덩방아 효과
PART 8
- 인생은 한 판 게임이다
- 사소한 계기로 누구든 악인이 될 수 있다 - 루시퍼 효과
- 우리는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가 - 밀그램 실험
-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을 찾아라 - 죄수의 딜레마
- 우위를 점할 것인가, 편승할 것인가 - 돼지 게임
- 가장 나쁜 결과는 둘 다 상처 입는 것 - 치킨 게임
- 꼭 실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건 아니다 - 사격수 게임
PART 9
- 내 말을 따르게 하는 설득법
-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 호혜의 법칙
- 진정한 설득의 기술 - 대답 일관성의 원리
- 한 발짝씩 상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 무리한 요구부터 한 후 간단한 요구 들이밀기 - 문간에 머리 들여놓기 효과
- 금지할수록 더 유혹에 휩싸인다 - 금지된 과일 효과
- 설득하려 할수록 반감을 키운다 - 한계초과 효과
PART 10
- 투자와 소비 속에 숨어 있는 함정
- 가격이 비쌀수록 잘 팔린다 - 베블런 효과
-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 기펜의 역설
- 구입한 물건의 가치는 내 마음에 달렸다 - 소비자 잉여
- 부족할수록 더 간절히 갖고 싶어진다 - 희귀성 법칙
-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 할인 효과
- 최고로 멍청한 행동만 안 하면 된다 - 더 큰 바보 이론
PART 11
- 직장에서 인간답게 살아남는 법
- 첫 직장이 성공의 반을 결정한다 - 경로 의존성 법칙
- 일단 시작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 자이가르닉 효과
-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은 낮아진다 - 블리스 정의
- 권위자가 한 말과 행동엔 특별한 게 있다? - 권위 효과
-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 굿맨 효과
- 일 중독은 일종의 심리 질병이다 - 일 중독 증후군
PART 12
- 사람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를 찾아 줘라 - 피터의 원리
- 성과급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 예고된 대가
-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 무가치 법칙
- 직원에게 임금만큼이나 중요한 것 - 레이니어 효과
- 당신이 기대한 대로 그러한 사람이 된다 - 로젠탈 효과
- 어떤 유리창도 함부로 깨뜨리지 마라 - 깨진 유리창 효과
PART 13
-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 슈와르츠의 논단
- 행복의 본질은 일종의 ‘민감도’다 - 베버의 법칙
- 버릴수록 행복해진다 - 디드로 효과
-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 악어 법칙
책 속의 한 줄
** 개인과 사회는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개인은 종종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진짜 자아 인식을 완성하기도 한다. 즉 우리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는 사회적 피드백에 따라 결정될 때가 많다.
**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경제학의 기본 전제다. 그러나 심리학에서 사람은 본래 이성적이지 않고, 수많은 감정 요인이 사람의 인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보는 세상은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심리가 투영된 것이다.
** 그러나 만약 우리가 계속 걱정만 한다면 아마도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걱정의 안 좋은 점은 우리의 집중력을 망친다는 것이다. 우리가 걱정하고 우려할 때, 생각은 여기저기 흩어져 돌아다니고 또한 결정 능력이 상실된다.
** 요나 콤플렉스는 일종의 모순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실패를 두려워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잘하지 못할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한편 사람들은 자신이 잘할 가능성 역시 두려워하는데, 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확실한 것은, 사람들은 성공을 갈망하는 동시에 성공을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성공의 기회를 잡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며,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변화에 직면해 실패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우리가 인정하든 안 하든, 각자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존재한다. 발라흐 효과란 철저하게 자신의 단점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시간과 힘을 가장 뛰어난 영역에 쏟아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발라흐의 이야기 중 그가 만약 모든 힘을 문학이나 예술에 소비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까? 화학 분야에서 그가 이룬 업적에는 절대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책 후기 및 서평
난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역사 속에서는 많은 세상에 있었다. 2차 세계대전 시대, 6.25 시대, 5공화국 시대 등…그 시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건 단어 한마디면 충분하다. 난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아왔다. 제작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는 우리 삶 속에서 당연한 듯이 옆에 앉아있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내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건 내 마음속의 심리적 안정감이다. 어딜 가도 불안한 느낌이 있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남을 의심하게 되고, 세상을 나쁘게만 보고 있는 나 자신을 어느 순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심리적인 내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책을 고르는 중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 법칙, 나에게로 찾아온 일상의 심리학이라는 문구가 내가 지금 고민하는, 내가 겪고 있는 나의 심리도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평소에 뉴스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무슨 무슨 효과 등 한 번씩 들어 봤을 듯한 효과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다. 총 1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내 마음속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효과부터 해서,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잘 지낼 수 있는 효과,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던 소비 및 투자의 심리 효과, 직장에서 지내면서 생겨나는 효과 등을 하나하나 잘 설명해 놓았다.
한 part마다 읽을 때마다 아~~ 이렇구나…. 아 ~~~ 이래서 이랬었구나, 맞아 맞아, 나도 이렇게 생각해 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특히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에서 부정적인 감정은 점연된다. –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가 마음에 와닿았다. 지금 사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마음 사람들의 심리가 극도로 되어 있으면서, 조금만 건드려도 다들 폭발하는 건 이런 심리로 인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기분이 나쁘니 다른사람 한테 그 기분이 전달되고, 그 기분은 다시 또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이런 나쁜 감정이 전달되면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우울해지고, 감정이 안 좋아 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정말 심리적으로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
우리는 이런 불행 속 시대에서도 행복을 찾아야 한다. 난 마지막 part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슈와르츠의 논단에서 말하듯이 행복과 불행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니라 눈앞의 모든 것은 시간의 축 위에 있는 한점을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 행복은 항상 ‘불행한 외투’를 걸치고 우리의 삶에 걸어 들어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을 얻을 수 있을지 없는지는 우리가 불행 속에서 행복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문구를 보면서 행복은 불행과 같이 가는 동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한 걸음씩 헤쳐나가야 한다. 행복은 불안함과 같이 온다. 그 속에서 불안을 먼저 찾을지 아니면 행복을 먼저 찾을지는 나 스스로 물어보고 내가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속의 심리를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우리 사회, 우리 삶 속에서의 심리를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을 더욱더 단련 시켜 강한 나로 만들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 책 같이 봐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책소개 -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 임영빈 지음 (58) | 2023.03.26 |
---|---|
서평, 책소개 - 최강의 조직, 벤 호로위츠 지음, 한국경제신문 (86) | 2023.03.19 |
서평, 책소개 -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절세 비법, 이정윤 세무사, 베가북스 (99) | 2023.03.12 |
서평, 책소개 -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리드리드출판 (100) | 2023.03.11 |
서평, 책소개 - 엑셀로 부자되기, 김태형 지음, 한빛 미디어 (72) | 2023.03.05 |